할미새 부화일기 2번째!! - 알이 부화하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얼떨결에 너무 행복한 날이네요.

저는 집에서 애완동물을 키워본적이 없어서, 그 기쁨을 잘 모르는데요.
저번글에서 보여드린 할미새가 낳은 알이 드디어 오늘 부화에 성공했습니다👏🏻👏🏻👏🏻

이게 바깥에서는 둥지가 보이지않고, 휴대폰 카메라를 손을 뻗어서 사진을 찍어야 나오거든요,,,
어두워서 화질이 너무 안좋은점 사과드립니다ㅠㅠ...

 

어제 저녁에 부화 전이였으니까, 새벽이나 아침에 부화를 한것같더라구요.
알이 5개였는데, 1개는 아직 부화전이였구요!!

4마리만 부화를 한것 같았어요.
제발 불량만 아니였으면 좋겠네요😭

오늘은 어미새들이 먹이가져다주느라, 평소보다 훨씬 바삐 움직이더라구요. 진짜 신기해요ㅎㅎ❤️

 

제가 카메라 들이댔더니 밥주는줄 알고 입벌리는것 봐바요ㅋㅋㅋㅋㅋ😂😂😘

얼른 많이많이먹고 털도 자라고 소리도 냈으면 좋겠네요
🙏🏻

아직 소리도 못낼정도로 빨갛고 작아요. 손가락 한마디정도 되는것 같네요.😂 넘 작고소중...🥰

3일차정도되면 털 자라기 시작한다는데, 넘 기대되네용!!!
점점 예뻐지는걸 다 사진에 담아서 올리려고 합니다.

나중에 돌이켜보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네요ㅎㅎ



다음주에는 무럭무럭 자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