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치료제 '이소티논' 6개월 차 후기

안녕하세요 ~ 내발이찾는맛집입니다.

제 블로그에서 가장 많이 찾아와주시는 글이 바로
'이소티논 후기' 글입니다.

그만큼 우리주변에 피부때문에 고민하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하루하루, 일주일마다, 한달마다 후기를 남기면서 많은 말들을 했는데요.

다른 블로거분들이나, 다른 이소티논 복용자들과 크게 다른점이 없네?라고 느끼셨을 수도 있고
아, 이분은 좀 다른데? 라고 느끼신 분들도 있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모든 글에 항상 남긴 문장이 있습니다.

"개개인마다 효과가 다를 수 있으니 100% 신뢰하지 말아라"

그런데, 여드름으로 고통받는 대부분의 분들에게는 해당되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여드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한편으로는 광고나, 사기꾼처럼 보일 수 있을텐데요.

저는 일단, 누가봐도 피부가 엉망이고 정말 안좋았구요.
성격이 조금만 소심한 편이었어도, 피부때문에 밖에 돌아다니는걸 기피했을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그만큼 평생을 피부가 안좋았기 때문에
한편으로는 포기한 상태였습니다.


여드름 약을 복용하기 전까지는 말이죠.


제가 이소티논으로 효과를 봤기 때문에 말씀을 드리는 것도 있지만,

저는 대부분의 분들이 피부과 가면 돈 정말 많이 든다.
여드름 피부 몇백만원, 천만원 이상은 우습다.

이런 말 듣고 쫄아서 피부과 입구도 못가본 분들이 많다고 생각해요.
저 또한 그랬거든요.

물론 틀린말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지 않아도 좋아질 수 있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여드름 치료제는 이소티논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엄청 다양하고 광범위하게 존재합니다.
이소티논이 정답이라는 말씀을 드리는게 아니에요.

여드름도 하나의 질병이기 때문에, 꼭 치료를 받아야하고
시술은 아니더라도 약은 꼭 복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의사도 아닌 제가 말씀드리는 개인적은 의견이지만,
저 또한 최소 15년을 여드름으로 고생한 한 사람으로서 얘기해드릴 수 있는 부분인 것 같아요.

여러분,,, 약 드세요.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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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알 수 있듯 저는 이소티논을 복용한지 6개월차가 되었습니다.
저는 이 글을 마지막으로 이소티논 복용후기를 중단하려고 합니다,,,ㅠㅠ
(이소티논 복용 중단은 아닙니다.)

시간이 지나서, 제가 다른 치료에 들어가게 되면 다시 후기글을 시작하게되지 않을까 싶네요ㅎㅎ


제가 이소티논을 복용하려고 다짐했을때...
의사선생님을 처음 만나고, 대부분이 하루에 한알씩 먹는걸 두알로 시작하자는 말씀을 듣고
정말 피부가 안좋긴 하구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금 상태요?
물론 피부 좋다는 소리들을 정돈 아니지만
흉터만 남았을 뿐 여드름은 없습니다.

5개월차때를 마지막으로, 하루에 한 알씩 복용하고 있습니다.
두 알먹을때처럼 유지되고 있네요.

피부관리라고 할 것도 없지만 폼클랜징 사용하는 일 수, 사용하는 화장품 등
어느정도의 습관은 자리잡은것 같습니다.

그만큼 복용시작부터 온갖 건조함과 싸우고, 명현현상과 싸운 결과물이라고 생각합니다ㅎㅎ


이소티논이라는게 2~3개월에 졸업하시는 분들도 있고, 2년까지도 드시는 분들도 있는데
저는 아마 하루에 한 알씩은 의사선생님의 중단얘기가 나오기 전까지는 복용하지 않을까합니다.

일단 저의 계획은 몇개월 뒤에는 흉터치료에 들어가려고 해요.
그때에는 또 다른 후기글을 작성하도록 할게요ㅎㅎ



6개월동안 이소티논 후기글을 작성하면서
마음아프고 슬플때도 있었고, 즐거운 마음으로 작성할때도 있었네요.

제 글을 보고 치료를 시작하신분도 있으실테고
포기하려다가 꾹 참고 이겨내신 분들도 있으실테고
등등

많은 분들이 봐주셨는데요. 저는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찾아와주신 분들도, 궁금한점 있으시면 댓글로 꼭 물어봐주세요.
최대한 아는 선에서 정성껏 답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 후기글이라 그런지, 작성완료 버튼에 손이 잘 안가네요ㅋㅋㅋ
아쉬운만큼 좋은 결과물 얻은것이라고 생각하고,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드름환자분들, 치료할 수 있습니다.
힘내세요. 이겨내세요! 자신감 가지세요!
항상 응원하고 있겠습니다.